보는 즐거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2025. 10. 10. 18:04


요새 일본 영화를 몇편 보며 느낀 점인데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본과 우리나라는 참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다.

 

이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지하철역이나 동물원 같은 주요 시설도 그렇고

작은 개천이 흐르는 동네의 모습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참 비슷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외국 영화들 대비

몰입도 잘 되고 공감도 잘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그런 면들

자극적이지 않은 연결들이

큰 부담없이 와 닿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이야기였고

무엇보다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는 설정은 매우 창의적이었으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어떤 사람과의 어떤 순간은

그 순간이 마지막일 수 있고

그 만큼

소중한 시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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