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9
<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
저자 로버트 라이시
누군가 했더니
< 부유한 노예 >를 썼던 바로 그분이다.
어서 읽어봐야 겠다.
서문부터 예사롭지 않다.
한 국가내 경제적 불평등은
국가의 중산층을 중심으로 구매력을 저하시키고
생산력 증가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
그런 현상,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공황이 반복되는 상황을 정리해주고 있다.
예전에 로마인이야기를 읽고 나서
대제국의 쇠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다양성의 증가 (엔트로피 개념과 유사한)이고
또 뭐가 있는지... 고민 했었는데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대로
경제적 불평등에 의한 경제공황(생산과 수요의 불일치)도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처럼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게 잘 읽었다.
비록 가슴아프고 답답한 내용들이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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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4
그런 것들을 손에 넣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할수록
구매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는 줄어든다.
미국문화가 발산하는 메시지는 참으로 혼란스럽다.
나이와 상대적 지위, 개인적인 매력이 뒤처질까봐
두려운 마음에 욕구는 꾸준히 상승해만 가고,
우리는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p145
전형적인 노동자란 평생 동안
그가 결코 도달하지 못할
허구의 고상한 휴식이라는 '생각'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진정한 안온함을
희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만이야말로
인류의 산업을 끊임없이 탄생시키고
또 움직여온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