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즐거움

깨어라 잠들어 있는 마음의 벽

>>>>> 2026. 7. 31. 07:55


오쇼 라즈니쉬
나를 바꾸는 여섯가지 시리즈의 마지막 책,
각성을 주제로 한 책이다.

이번 책은
생각과 인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어렵고
조금 버거운 책이었다.

어렵게 어렵게 읽었지만
읽다보니 문득
이런 좋은 비유가 생각났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구름과 같고 파도와 같은 것
하늘과 바다는
분명히 늘 그 자리에 굳건히 존재하지만
구름과 파도는 늘 움직이고 변화한다.
그렇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늘 변하지만
과연 그것이 존재하는 것인가
구름과 파도가
(곧 사라지거나 변화될 것들이니)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 성질의 것들인가
그렇게 흘러가
사라질 것임을 명확히 안다면
마음과 생각에 몰입해서
너무 좋아하거나
반대로 너무 힘들어할 필요도 없다는 것도
쉽게 알 수 있다.

자 그러니
마음과 생각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인
하늘과 바다와 같은
내 자아, 내 중심을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간은 밤이나 낮이나 꿈을 꾼다.
어떨 때는 눈을 뜨고 꿈꾸며
어떨 때는 눈을 감고 꿈꾼다.
그리고 인간은 곧 꿈이다.
인간은 실체가 아니다.

더는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왜 걱정하는가?
왜 당신은 거듭거듭 지나간 것을
곱씹고 있는가?
정신이 어떻게 된 것은 아닌가?
과거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는 당신의 마음 안에 있을 뿐이다.
그것은 하나의 기억일 뿐이다.
그리고 미래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왜 끊임없이
미래를 생각하는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무엇을 계획할 수 있단 말인가?
자기가 생각하고 계획한 미래는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 사람 모두에게
자신만의 세계가 존재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두개의 세상이 충돌한다.
세상끼리의 충돌,
이것이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인간의 마음은
항상 두가지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한다.
하나는 과거를 변화시키려는 일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고치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다음으로 인간의 불가능한 도전은
미래를 확실한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다.
이것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미래란 아직 오지 않은 것이다.
어떻게 오지 않은 것을
확실한 것으로 만든단 말인가?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순간
문제의 대부분이 사라진다.

당신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처음에는 힘들 것이다.
처음의 힘든 과정을 통과하면
타인으로부터 해방되어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이제 당신은 자유로울 수 있다.
스스로 행복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깨어 있으라.
강물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듯
자신 내면의 불꽃으로 지켜보아라.
그러면 당신은 깨달을 것이다.
이 세상은 환영에 불과하고
자신만이 실재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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