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 3

인연 이야기

법정 스님의숫타니파타 책을중고서점에서 구입했는데그 때 같이 딸려 온 책이다. 제목으로 보면뭔가 아름다운 인연에 대한이야기가 연상되지만책 내용은어떻게 보면 정말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무서운 이야기들이다. 내가 무심코 하는 말과 행동이런 것들이 상처나 원한이 되어한번 두번도 아니고500번 이상 생을 통해 되갚아 진다는 등 정말 내 말과 행동을 되돌아 보게 되고더욱 조심해야지 하는 강한 다짐도 하게 된다. --------- 육신의 무상함을 알고 침울해 할 것이 아니라그렇기 때문에아무렇게나 살지 말고날마다 거듭나면서후회 없이 알차게 살아야 한다. 큰 부자가 되려면 널리 베풀어야 하고오래 살려면 큰 자비를 펴야 하고지혜를 얻으려면 배우고 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미운 사람과도 만나지 말라사랑하는..

읽는 즐거움 2025.09.20

따뜻한 그리움

그 분이 이 세상을 떠나신지도이제 6개월 정도가 되어간다. 여전히 보고 싶고 많이 그립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과 멀어지지만어떤 사람들은 보고 싶고어떤 사람들은 다시 보기 싫고또 어떤 사람들은아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떠나간 혹은 멀어진 사람들이남은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감정은따뜻한 그리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 사람들에게가급적이면따뜻한 마음, 따뜻한 말, 따뜻한 행동이 필요하다.사람들의 기억에 머물고 싶은욕심일 수도 있겠지만그것보다는내 인생이 완전히 무의미해지는 것은좀 너무 안타까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다. 올해 나에게 따뜻한 그리움을 남기고떠나가신 그 분이 하셨던 말씀몇 자 기록해 둔다 --------- 우리는 너무 계산을 많이 한다.내가 이것을 줬으니 이것을 ..

일상의 기록 2025.09.20

천권 읽기

읽은 책들을 연도별로 정리하다보니집계에 오류가 있었다. 거의 천권에 도달했다 생각했는데,엑셀 파일에 전체 정리를 해보니이미 1,044권을 읽었다. 올해 2월경 천권 읽기 프로젝트가 완성된 것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서올해 즉 2025년까지20년이나 걸릴 줄은 정말 몰랐다. 20년이라... 책을 천권쯤 읽으면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살아야 하는지그런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어불안하거나 답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난 여전히 흔들리고 혼란스럽다. 다만,약간 달라진 점이 있다면흔들리고 혼란스럽더라도빨리 정신을 차리고중심으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이약간은 생긴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분명히 드는 생각은 내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았다면지난 20년이너무 허무하게 느껴질 뻔 했다는 것과 아무 것도 한 것..

일상의 기록 20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