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1 1964년이라니 내가 1976년에 태어났으니 이 소설의 배경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 서울이다. 그런데 50년이나 지난 2013년 지금 읽어도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것으로 보아 매우 잘 쓰여진 소설이라는 느낌이 든다. 선술집이 서서 간단히 마시는 술집이라는 뜻이었다는 것도 새로 알게 되었다. ---------------------------------------------------------- 추억이란 그것이 슬픈 것이든지 기쁜 것이든지 그것을 생각하는 사람을 의기양양하게 한다. 슬픈 추억일 때는 고즈넉이 의기양양해지고 기쁜 추억일 때는 소란스럽게 의기양양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