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0 2012년에 나온 책인데 앞부분 조금 읽고 방치했던 책을 오늘에야 다 읽었다. 그저께 이사를 했고, 그렇게 나만의 서재가 생긴 기쁨에 왠지 끌렸다고 해야할까? 생각해보니 이 책을 샀을 때만 해도 아 나는 언제 나만의 서재를 가져보나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 토요일 이사 후 월요일까지 삼일간이나 책을 정리했다. 대략 3~4천권이 되는 것 같다. 이 책들에 투자한 돈이 고급 외제차 한대값은 되는 것 같은데, 별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 책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도 이렇게 남아서 내 인생을 추억하게 하는 소재가 되기도 하니 정말 남는 장사라 생각된다. 이 든든한 과거를 바탕으로 남은 인생 더 즐겁고 풍부하게 ..